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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Jay

불고기버거 30주년 기념 NFT 완판🔥

롯데리아에서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발행한 NFT가 완판되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운영한 팝업 스토어 '불고기 랩9222'에 참여한 1992년생 작가 30명 중 6명의 작품을 활용해 NFT 1992개를 민팅하였습니다. NFT 오픈마켓 'CCCV'를 통해 1992원에 판매하였으며, NFT 구매자에게는 불고기 버거 세트도 1992원에 제공된다고 해요.

3,000명이 몰린 두나무 UDC

지난 22일, 23일 부산에서 개최된 업비트개발저컨퍼런스(UDC)에 약 3천명이 몰렸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WEB 3.0으로서, 각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들의 웹 서비스 사례들이 소개되었어요. 폴리곤에서는 지금까지 블록체인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거래처리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점을, 솔라나는 크리에이티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을, 레벨스는 글로벌 팬덤 기반 NFT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제페토 창작자 300만 명 육박👨‍🎨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창작자가 300만명에 육박했다는 소식입니다. 제페토 창작자는 메타버스 공간인 월드와 맵을 만들거나 아바타 의상, 소품 등을 제작해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젬'을 통해 아이템을 구매하면 플랫폼 수수료(30%)를 제외하고 수익을 얻는 것인데요, 창작 아이템은 766만개를 넘어섰고, 1억 8400만개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해요.

푸빌라 NFT 팝업 스토어 오픈🐻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서 푸빌라 세계관 대체불가토큰(NFT) 팝업 스토어가 오픈되었습니다. 100여 평 규모로 이루어진 팝업 스토어에서 푸빌라와 친구들의 다양한 조형물은 물론이고 스크린을 통해 푸빌라의 탄생 스토리, 푸빌라 캐릭터 상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101 버추얼 휴먼 '백하나'👩‍💻

클래스 101이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 소프트와 협업해 클래스 101 전속 크리에이터인 버추얼 휴먼 '백하나'를 선보였습니다. '백하나'의 페르소나는 사랑하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32세 크리에이터 겸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앞으로 온라인 클래스 오픈 및 본격적으로 클래스 101의 전속 크리에이터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할거라고 해요.

로즈데일 '웹 3.0이 구글·메타 독점 깨뜨릴 것'

세계지식포럼 '레전드의 탄생: 웹 3.0 게임의 미래' 세션에서 필립 로즈데일 린든랩 설립자는 웹 3.0은 독점과 불공적으로 대표되는 웹 2.0 시대를 깨부수고 있으며, 더 큰 번영과 공생의 길로 향하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 외 웹 3.0의 한계와 P2E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쟁이 있었어요.

 'Wade F&F의 성공적인 출발'

 지난 9월 16일 Wade Friends&Family 멤버쉽 NFT가 성공적인 민팅을 종료한 이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외 다수의 NFT 알파 커뮤니티와 SNS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며 하이프가 형성되었고, 해외 NFT인플루언서들까지 언급하는 상황. 특히, 인기 뮤지션이자 패션계 셀럽인 지드래곤의 브랜드 Peaceminusone과의 파트너쉽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준비해온 기간은 길지만 국내 커뮤니티 사이에 화제가 된 것은 비교적 최근으로, 민팅을 앞두고 펼친 본격적인 마케팅이 효과를 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Wade Friends&Family는 지난해부터 활동중인 버추얼 휴먼 Wade를 소재로 한 멤버쉽 NFT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Phygital 패션을 중심으로 독점적인 커뮤니티와 다양한 상품, 이벤트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IPX(구 라인프렌즈)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런칭한 NFT로 향후 동사의 다른 프로젝트들에 대한 혜택 역시 앞서 주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0.5Sol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화이트리스트 민팅을 시작한 Wade F&F는 불안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고 75sol의 가격을 기록하며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중보다는 NFT 시장 참여자들을 중점적으로 공략한 마케팅이 주효하였으며, 제작사 IPX와 KB, 후지와라히로시, 피스마이너스원, 카시나, 에디슨 첸 등 화려한 서포터들이 주는 신뢰감도 한몫하였으리라 판단됩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2,100개라는 발행량에 비해, 부담없는 가격 역시 많은 이들의 민팅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주목할 점은, Wade F&F가 솔라나 체인을 선택했다는 점입니다. 솔라나는 이더리움 다음으로 큰 NFT 마켓을 갖고 있는 체인으로, Degod 등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배출하며 나름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그동안 국내 NFT 프로젝트와는 큰 인연이 없었습니다. 최근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솔라나 NFT시장에 대한 진출과, 제작사 IPX의 모기업 네이버의 대표적 경쟁사인 카카오의 자회사 크러스트에서 운영하는 클레이튼 체인을 피하려는 배경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Wade F&F의 솔라나 체인 진출 성공으로, 향후 같은 IPX 계열의 프로젝트들은 물론이고 새로운 국내 프로젝트들의 솔라나 진출 시도 역시 가늠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 재단 먹튀 논란, 디파이 러그풀 의혹, NFT프로젝트들의 체인 이전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는 클레이튼으로서는, 또 하나의 강력한 경쟁자를 마주하게 된 셈. 기존의 Web2.0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오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Web3.0 시장에서는 또 어떤 양상으로 부딪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W